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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때 댓글부대 누가 운영했나 했더니

최종수정 2017.08.13 04:00 기사입력 2017.08.12 12:52

국정원 청사. 사진=아시아경제DB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운영했던 댓글부대의 운영자들이 탈북자와 보수단체의 간부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한 신문은 국정원이 다수의 탈북자 단체와 보수단체 간부들에게 민간인 댓글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의 운영을 맡긴 정황이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에서 포 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보수단체에서 후원금을 받고 인터넷상에 친정부 성향의 글을 게시한 일부 탈북자단체에 지급된 자금 출처가 국정원 정보활동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국정원 사정에 밝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이 평소 관리해오던 민간인들을 동원해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했다"며 "이들은 탈북자단체와 보수단체 간부로, 국정원에서는 소위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외곽팀 팀장을 맡긴 것"이라고 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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