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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100번째 메이저서 "노버디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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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첫날 아이언 샷 난조로 보기만 8개 127위 추락, 키스너 4언더파 선두

필 미켈슨(왼쪽)이 PGA챔피언십 첫날 샷을 준비하고 있다. 샬럿(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필 미켈슨(왼쪽)이 PGA챔피언십 첫날 샷을 준비하고 있다. 샬럿(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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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노버디 수모."

백전노장 필 미켈슨(미국)이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골프장(파71ㆍ76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첫날 버디 없이 보기만 8개를 쏟아내는 난조를 보였다. 8오버파 공동 127위다.
미켈슨이 바로 2005년 챔프다. 2004년 마스터스에 이어 메이저 2승째를 일궈냈다. 올해는 더욱이 1990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를 치른 이래 100번째 메이저 출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그러나 첫 홀인 1번홀(파4) 보기로 출발해 4, 8, 9, 10, 12, 16, 17번홀 등에서 보기 행진을 거듭하는 가시밭길을 걸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33.33%로 뚝 떨어지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버디를 1개도 잡아내지 못한 건 1998년 3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우승경쟁은 커녕 1995년 이후 두번째 '컷 오프'를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2006년과 2010년에 마스터스 우승을 더했고, 2013년에는 디오픈까지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다가섰지만 US오픈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저 5승을 포함해 통산 42승을 수확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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