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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MBC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특별근로감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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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사진=청와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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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MBC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선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MBC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사건을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요구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MBC 노조가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것을 보고 받았다"며 "(블랙리스트는)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부당노동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근로감독관이 나가있기 때문에 블랙리스트건도 면밀히 살펴 불법적인 일이 파악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자는 최근 마필관리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한국마사회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착수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후보자는 "사업장의 부당노동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로감독관 제도를 해서 사후보단 사전예방을 하겠다"며 "중대재해, 노사분규 등의 문제가 위중한 사업장들은 특별근로감독제를 잘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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