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염과 분노' 발언은 트럼프 전략의 핵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 AP/연합뉴스

사진 = 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강경 메시지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은 9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L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발언들은 "수십 년에 걸친 이전 정부들의 실패한 정책들을 바꾸는 계산된 이동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8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초강경 발언을 했다.

밀러 정책고문은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접근은 완전히 재고돼야 한다"고 말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겨냥한 대상 중 하나는 "이웃(북한)을 통제하는 데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트럼프가 말한 중국"임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한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초강경 발언을 하기에 앞서 상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트럼프의 발언 계획을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