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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존수영 배우고, 안전하게 물놀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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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생존수영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오는 12일 부터 폐장시까지 매주 토요일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지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수영법으로 물에서 ‘호흡’, ‘뜨기’, ‘이동’, 자체에 중점을 두는 수영법이다.

특히, 최근 인천에서 수영을 할 줄 몰랐던 10대가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갔지만, 생존 수영으로 20분을 버티다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매주 토요일 4회차(13시, 14시, 15시, 16시) 실시되며, 안전상의 이유로 회차당 15명의 인원 제한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물과 친해지기(공포심없애기), 물에 뜨기(배면뜨기), 호흡하기(음파호흡), 체온유지(웅크리기) 등 자기구조법으로 이루어진다.

생존수영 참가신청 및 기타문의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550-6921)로 문의하면 된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개장 33일째인 현재 약 45만명이 방문했으며, 개장 전 매일 1회 클리닝타임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관리사무소와 신지명사십리 번영회에서 합의한 이용요금 협정제를 잘 준수하여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안봉일 완도군 관광정책과장은 “남은 개장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물놀이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매년 워터파크 이용객 증가와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 등을 이유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예전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어린이 전용 풀과 대형 워터슬라이드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매년 1회 실시되던 신지명사십리 블루 COOL 콘서트를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하여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방문시기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에 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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