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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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1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가치가 높은 신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있고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6.9% 늘어난 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화학부문 이익이 소폭 증가했고, 필름도 흑자전환했다"며 "반도체 소재 등 신사업 부문 이익이 증가했고 연결 자회사인 SKC 솔믹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7.2% 늘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도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예상 영업이익은 4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필름 부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화학부문의 경우 전분기와 유사한 시황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화장품 원료 증설이 예정돼 4분기부터 화학 부문 이익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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