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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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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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전자, 모트롤 등 자체사업의 성장으로 실적모멘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두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8%, 27% 증가한 4조5883억원, 3890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사업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70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전자 이익은 고부가 제품 다변화와 전방산업 호조로 53% 증가했으며, 모트롤도 중국 굴삭기 시장의 빠른 회복의 수혜를 입고 191% 늘었다"고 분석했다.
두산 자회사의 악재도 자체사업 이익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신정부의 탈원전 에너지정책으로 인한 자회사 두산중공업의 원전사업 모멘텀이 훼손되고 있으며 면세점 특허 취득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하반기 연료전지 수주물량의 매출화 통해 내년 자체사업 영업이익이 40% 성장한 3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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