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풀에선 북한산 조망
스포츠몬스터, 짚코스터·드롭 슬라이드 등 14종 신규 컨텐츠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달 24일 공식 문을 여는 스타필드 고양은 스포츠 시설과 놀거리가 한층 강화된 ‘스포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
가족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구름방, 편백나무방 등 인기 찜질룸을 확대하고 스파 및 휴식 공간을 더 넓게 배치했다. 찜질 공간에 위치한 키즈 놀이터도 하남대비 두배 가량 늘렸으며, 스파공간 내 수유실도 추가로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스포츠몬스터 역시 사격, 야구 등 하남의 인기 컨텐츠에 14개 신규 컨텐츠를 더해 업그레이드된 매장으로 선보인다. 특히, 국내 처음 선보이는 64m의 실내 짚코스터, 8m 높이의 드롭슬라이더 등 체험형 컨텐츠를 신규로 도입했다.
펀시티는 730㎡ 규모로 스타필드 고양 2층에 위치했으며, 3개의 정규레인을 갖춘 볼링장과 미니사격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당구와 다트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존 등을 갖췄다. 총 4개실을 갖춘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 ‘데이골프’는 주니어 클럽을 비치해 자녀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고객을 위한 힐링 공간도 스타필드 고양에서 만날 수 있다. 4층에 위치한 ‘뷰티 빌리지’는 미용실, 메디컬 스파, 네일샵 등 여성들을 위한 뷰티 케어 공간으로, 댄스, 플라잉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건강스튜디오와 브런치 카페, 쥬스바 등을 함께 갖춰 여성 고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확대되면서 스타필드 고양의 비쇼핑공간 비중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더 커졌다. 스타필드 고양의 비쇼핑공간 면적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약 6300㎡ 가량 넓은 3만6000㎡다. 이는 스타필드 고양 전체 면적의 약 27%이자, 하남과 비교해서도 약 8% 비중이 높아진 면적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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