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함께라는 뜻의 'CO-'…입상작 12팀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작품 전시 기회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렉서스 인터내셔널은 오는 10월 8일까지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18'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인 공모전은 2013년부터 시작해 1회부터 5회까지 다수의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했다.
참가는 개인, 그룹에 상관없이 응모가능하다. 입상한 12팀의 수상자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작품을 알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12팀 중 4팀은 유명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작품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작품 당 최대 300만엔(한화 약3000만원)의 제작비도 지원되며 이 중 한 작품은 최종 그랑프리로 선정된다.
심사기준은 주제 해석에 대한 독창성과 렉서스가 생각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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