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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청약자가 이정도? 제2의 전성기 열린 송도 부동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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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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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분양권에 높은 웃돈이 붙고 신규 분양단지에 1만명 이상이 청약하는 등 부동산시장 전성기가 재현되고 있다.

올해로 개발 15년, 입주 12년 차를 맞은 송도는 한때 일부 분양권에 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부동산 불패’라 불렸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당초 계획된 몇몇 도시개발사업들이 불투명해지면서 미분양주택이 늘고 심지어 마이너스 피 사태가 발생하는 등 분양시장이 빠르게 냉각됐다.
몇 년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송도는 최근 호황기 때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현재 미분양 물량은 ‘제로(0)’ 상태며 높은 웃돈이 형성돼 있다. 송도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 11월 입주를 앞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F15블록)’ 전용 84㎡(23층)는 현재 5억7천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초기 분양가(4억2천만원)과 비교해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송도 부동산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분양시장도 완판(완전판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공급된 ‘송도호반베르디움3차’는 계약 시작 2개월 만에 1,540세대가 완판됐고 지난 4월 분양한 ‘송도캐슬센트럴파크’ 오피스텔(462실)은 6일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송도의 분양열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포스코건설이 이달 공급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이다. 송도에서 그간 단기간 완판된 단지들도 청약경쟁률은 낮은 편이었다. ‘송도호반베르디움3차’의 경우 3,6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719명이 청약해 평균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순위 접수까지 받았다.
반면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아파트 1,9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4,493명이 몰려 평균 7.33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이는 송도에서 최근 5년간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또 송도에서 공급이 적은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나온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도 뜨겁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아파텔은 총 1,242실 모집에 4만5,516건이 접수돼 평균 36.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현대건설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총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접수돼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형(전용 60㎡미만)아파트의 공급비율이 약 7.6%(총 2,370가구)다.

업계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아직 절반 가량만 개발이 된 상황인데도 이미 신도시의 모습을 갖추며 개발진행이 눈으로 확인되자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 관심을 많다”며 “이번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의 경우가 바로 송도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났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도 역대 최대규모로 지어지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 규모며 아파트(전용 84~95㎡, 2,230가구)ㆍ아파텔(전용 29~84㎡, 1,242실)ㆍ상업시설로 이뤄졌다. 이 중에서도 아파텔이 특화설계와 높은 투자가치로 아파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파텔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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