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언제 어디서든 발사 추진…날짜는 우려 대상 아냐"
미 국방부 대변인인 제프 데이비스 해군 대령은 이날 워싱턴 소재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일정표에 묶여 있지 않은데다 특정 날짜와도 무관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과거 사례로 볼 때 북한이 기계적으로 특정 날짜에 연연한 적은 없다"며 "미국은 '엄청나게 많은 자산'으로 북한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격 체계로 북한의 ICBM으로부터 미 영토를 보호할 수 있으며 한국ㆍ일본 등 동맹국도 철저히 방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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