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의 다문화가족 산사체험을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4인)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내달 10일까지 각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비신행회 후원으로 한국음식이 낯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빛고을자연사찰음식체험관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결혼 5년 이내 이주여성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내달 31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돕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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