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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공무원 따듯한 환영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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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4동, 지난 7월 1일 중곡4동에 발령난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을 위해 이색 환영식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허상준 주무관(27, 중곡4동주민센터 주민복지1팀).

허 주무관은 "첫 발령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발령지에 가보니‘첫 발령을 격하게 미치도록 환영한다’는 문구가 새긴 현수막에 놀랐다. 게다가 발령 축하로 주민 리더분들이 주민센터 강당에서 손수 만드신 음식으로 뷔페가 차려져 있었고 다함께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7월1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 임용된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 66명은 구청에서 공직생활에 따른 직무 교육을 마치고 발령받은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은 지역특성과 지리도 익숙하지 않고 밀려오는 민원응대,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위기가구 가정방문까지 1주일이 1년 같다고 한다.
새내기 직원 환영식

새내기 직원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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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조직생활적응과 지역주민과의 세대 간 차이 등에 대한 문제를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 중곡4동주민센터(동장 김영미) 대강당에서는 지역 주민리더들이 준비한 중곡4동에 첫 발령난 새내기 공무원을 축하하는 이색 환영식을 펼쳤고, 빠른 업무 숙지와 현장 적응을 위해 선배와 1대1 멘티 ·멘토도 연계, 운영하고 있다.

민순옥 주민자치위원장은“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일할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해 주민리더들과 논의, 이색적인 환영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동의 지역현황과 특성을 잘 숙지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주민중심의 지역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마을을 위한 세대 간 공감 소통은 중요하다”며“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발로 뛰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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