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RD는 동구권·구소련 국가들의 시장경제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다.
양측은 또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EBRD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개발 1인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협력사업 발굴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인 사무소란, 한국 내에서 협력 사업개발을 수행할 컨설턴트를 EBRD 측에서 채용해 1인 사무소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한편 김 부총리는 녹색경제전환 전략 채택, 녹색기후기금(GCF) 등 타 기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는 EBRD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GCF와의 협력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