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가 내린 충북 지역 이재민에게 24일부터 신규 긴급자금대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대출자에겐 만기연장·원리금상환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말까지다. 대출을 원하는 도민은 청주시, 진천·괴산·증평군 소재 지역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지역금융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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