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토양·지하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에서 '2017년도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 여인욱 ·노열 교수가 참여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대학원생들이 참가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등을 상담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는 이론학습과 실험·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캠프 참여 사전과제, 캠프 참여도, 사후 감상문 등을 바탕으로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포상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가 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아 캠프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자녀의 진로와 교육을 위한 학부모 강연도 함께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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