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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태양이 사라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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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개기일식 일어나…미국 14개 주 가로질러

▲오는 8월21일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이 북미 지역에서 일어난다.[사진제공=NASA]

▲오는 8월21일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이 북미 지역에서 일어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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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태양이 사라지면
어둠이 내려앉고
달그림자 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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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21일(이하 현지 시각) 지상 최대의 우주 쇼가 펼쳐진다. 이날 미국에서 개기일식이 일어난다. 개기일식으로 만들어지는 달그림자가 북미 대륙을 가로지른다.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에 놓이는 것을 말한다. 달이 태양을 가린다. 달이 태양을 부분적으로 차단할 때 부분일식, 완벽하게 가릴 때를 개기일식이라 부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2일 "이번 개기일식은 미국의 14개 주에서 관측이 가능하다"며 "달이 태양을 완전하게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만 3억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이번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21일 월요일에 미국 전역에서 부분일식이 시작된다. 이어 14개 주를 따라 개기일식이 펼쳐진다. 태양을 가린 달의 그림자 폭은 지상에서 약 11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나사 측은 "개기일식 때 태양을 맨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필터 등으로 안전장치를 갖춘 뒤 개기일식을 관측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알렉스 영(Alex Young) 나사 박사는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필터와 적당한 안전장치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미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인 만큼 장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기일식으로 생긴 달그림자가 북미의 14개 주를 가로지른다.[사진제공=NASA]

▲이번 개기일식으로 생긴 달그림자가 북미의 14개 주를 가로지른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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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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