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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13주 연속 하락…1300원대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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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1480원대→현재 1430원대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3주 연속 하락해 1400원대에 머물고 있다. 4월 말 ℓ당 1480원대였던 기름값은 현재까지 1430원까지 떨어졌다. 이런 추세면 연말 이후엔 기름값이 1300원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기름값이 1300원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전무하다.
2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37.9원으로 전주 대비 2.1원 하락했다. 경유는 ℓ당 1229.2원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59.9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1407원)와는 52.9원 차이가 났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540.8원)로 전국 평균 대비 10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1404원)와는 136.9원 차이가 났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7.3원 하락한 1341.9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오일뱅크는 ℓ당 1373.2원으로 전주 대비 8.6원 올랐으며, SK에너지는 ℓ당 1327.6원으로 전주 대비 33.7원 떨어져 평균 공급가격 하락을 견인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감소, 미 원유 및 제품 재고 감소, 이란과 미국과의 관계 악화 등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며 "국내 유가는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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