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긴축 시사'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다.
드라기 ECB총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올 가을 양적완화 정책 기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환율이 급등했다. 시장은 이를 긴축 긴축 신호로 받아들여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들이 2824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사상 최고치인 2540.0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7일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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