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배 큰 규모의 전시관 오픈…바이어 등 4000여명 방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제로투세븐의 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궁중비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 참여를 통해 500조원 규모의 중국 엔젤시장 공략에 나섰다.
궁중비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 17회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CBME 차이나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CBME에 참가한 궁중비책은 ‘아시아 아이를 위한 진정 보습 스킨케어’를 테마로, 전년대비 3배 확장된 전시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궁중비책은 민감한 아이 피부의 건강을 위해 ‘피부 진정’의 중요성과 궁중비책만의 특화 진정 성분 ‘오지탕’을 소개했다. 또 스킨케어, 선케어, 구강케어, 생활세제, 물티슈 등 궁중비책의 전 제품 라인을 함께 선보였다.
궁중비책 전시관은 4000여명의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방문과 열띤 상담요청으로 붐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궁중비책을 방문한 중국 바이어들은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제품 패키지와 여느 중국 로컬 브랜드나 유럽산 브랜드보다 세분화되고 차별성 있는 제품 라인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한국 면세점에서 최고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 손꼽히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온 궁중비책은 중국 바이어에게 중국 유아 시장에서의 비전과 잠재력을 보여주고자 CBME에 연속 참가하게 됐다”라며 “아시아 아이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중국시장의 온ㆍ오프라인 진출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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