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수반될 것임을 분명히 알고 하루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만간 구성될 위안부 한일합의 재협상 관련 태스크포스(T/F)에는 외부 전문가도 포함될 것이라고도 했다.
조 대변인은 "외교부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 태스크포스는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는 그런 체제로 할 것"이라면서 "팀원은 외교부 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전문가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지금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약 27개국의 외교장관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여러 국가들과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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