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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추경 집행 서둘러야…오늘 밤에라도 임시국무회의"

최종수정 2017.07.19 04:01 기사입력 2017.07.18 09:08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대해 "각 부처는 추경안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만큼 집행을 더 빨리 서두를 수 있도록 예산배정 등 후속조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 본회의에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에도 휴일 없이 심사를 해주신 예결위원들을 포함한 국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꼭 통과되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오늘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돼 정부로 이송돼 오면 오늘 밤에라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총리는 국정운영계획 및 국정과제와 관련해 "지난 5월22일에 출범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밤낮없이 애써준 결과, 향후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될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내일 국민들께 보고 드리게 됐다"며 "이제부터는 각 부처가 국정과제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교한 계획으로 뒷받침해줄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속하게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서 과제 추진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추는 등 과제실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여름철 안전과 관련해 "물놀이나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고 알차게 방학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급식과 돌봄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령자와 아동 등 폭염 취약계층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 달라"면서 "지역에 에어컨이 없는 경로당이 많이 있다. 지방자치단체 여건이 여의치 않지만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경로당의 에어컨이 좀 더 확충되고 무더위 쉼터가 오지 벽지 쪽으로 확충되도록 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농어촌 등 국내관광지를 찾으실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갈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솔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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