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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후폭풍 항국항공우주, 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하향

최종수정 2017.07.18 08:28 기사입력 2017.07.18 08:28

[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방산비리 불확실성에 이틀간 18.2% 하락했다. 향후 양산사업과 해외 수출도 불투명한 가운데 전문가들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항공우주의 방산비리 의혹은 수리온 개발사업과 함께 내부 횡령사건 등 다방면에서 거론되고 있다. 또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대표이사 개인 비리 수사도 언급되는 등 한국항공우주와 관련된 수사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산비리와 관련 “과거 참여정부에서 설치 운영한 대통령 주재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복원, 국가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국 한국항공우주 관련 조사가 단기간에 마무리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셈이다.

전문가들도 한국항공우주의 불확실성에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기존 투자의견 매수에서 HOLD로 하향하고, 목표주도 기존 7만9600원에서 28.4% 하향조정한 5만7000원으로 수정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방산비리 이슈는 회사의 성장동력인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저해하는 부정적 이슈”라고 평가했다. 또 “1분기 보여준 기체부품 사업역량에도 불구하고 시장반응은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증권 김홍균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수리온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당분간 매출 차질과 함께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BNK투자증권 윤관철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제시하고 단기 대응보다 관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한 견조한 펀더멘털 ▲하반기 수주 모멘텀 ▲APT 사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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