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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창곡천~탄천 448m '산책로' 20일 개통된다

최종수정 2017.07.18 07:29 기사입력 2017.07.18 07:29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 창곡천에서 시작해 탄천까지 448m를 잇는 산책로(폭 3.5m)가 오는 20일 개통된다.

성남시는 '위례신도시~탄천 간 산책로 연결 공사'를 지난 11일 마무리하고, 위례 택지개발사업 시행사인 LH가 개통일 전까지 일부 구간 난간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되는 산책로는 복정교에서 시작해 위례신도시 내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 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 아래~분당ㆍ수서 간 도로 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게 된다.

성남 창곡천~탄천을 잇는 산책로 위치도

그동안 시민들은 위례신도시에서 탄천까지 걸어가기 위해 헌릉로 갓길이나 대왕교 방향 차로 쪽으로 20분 정도 돌아가야 했다. 이에 따라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입주 때부터 탄천 산책로 연결을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LH에 요구해왔다.

시는 이에 지난해 LH와 입주민 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수 차례 협의를 벌인 끝에 LH가 사업비 6억원을 시에 수탁하는 방식으로 산책로 연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를 이용하면 위례신도시에서 도보 또는 자전거로 탄천을 따라 한강 잠실 둔치(8㎞)와 분당 탄천종합운동장(7㎞), 판교역(10㎞)을 한 번에 갈 수 있다"며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탄천 산책길 안전 확보와 함께 시민이 즐겨 찾는 자연 친수 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677만3000㎡)는 성남시 41.3%(280만3000㎡), 서울 송파구 37.6%(255만1000㎡), 하남시 21.1% (141만90000㎡) 등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다. 내년도 9월 입주 완료 이후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관할 계획 인구는 1만7533가구에 4만3512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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