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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부서장들 “회사 기필코 살려내겠다”

최종수정 2017.07.18 00:02 기사입력 2017.07.18 00:02

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전략경영세미나를 열어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재결의하고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했다. 사진은 전략경영세미나에 참석한 임원 및 부서장들이 경영정상화 각오를 다지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2년 내 영업이익률 10% 달성 목표 등 전방위 자구안 마련

[아시아경제 김행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매각 위기에 처해 있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회생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한섭 대표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국내 및 해외 임원, 팀장, 내수 지점장 등 168명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전략경영세미나를 열어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재결의하고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했다.

RE영업, OE영업, 기술그룹, 경영관리그룹 등으로 나누어 종일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들은 ▲판매 증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수익성 위주 신제품 개발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 향후 2년 내 영업이익률 10% 를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은 “뼈를 깎는 심정과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 시킬 것”이라며 “올해 미국 조지아 공장과 중국 남경 공장이 정상화 되고 오늘 수립한 과제들을 실천하면 금호타이어는 자력으로 다시 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일반직, 현장관리직, 연구직 사원들이 해외 부실매각 반대를 결의하고 전 임원이 더블스타로 매각 시 총사퇴 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날은 금호타이어 모든 부서장들이 전방위 자구안을 마련하며 자생력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김행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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