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포스트 타이거'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세계랭킹이 81위로 수직 상승했다는데….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78점을 받아 지난주 144위에서 63계단이나 치솟았다. 이날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TPC(파71)에서 열린 존디어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생애 첫 우승(18언더파 266타)을 일궈내 동력을 마련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톱 5'는 그대로다. 상위권은 존 람(스페인)이 7위로 올라간 반면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8위로 밀린 정도다. 한국은 김시우(22ㆍCJ대한통운)가 32위, 안병훈(26ㆍCJ대한통운) 60위, 왕정훈(22ㆍCSE) 65위, 강성훈(30) 87위 등 4명이 '톱 100'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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