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는 최 후보자가 2010년 5월까지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이른바 론스타의 '먹튀'를 방조했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여당은 금융위원장으로써 금융정책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야당은 도덕성 문제를 꼼꼼히 따지겠다는 계획이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끝내고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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