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라디오 방송에 관심 있는 청소년 위한 미디어캠프 개최
이번 미디어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방송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1부에는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PD를 통해 라디오PD가 되기 위한 과정과 현장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평소 라디오PD라는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질의응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청소년 라디오 제작단-라디오 톡’은 청소년들에게 라디오 방송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실제 생방송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제작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사)마포공동체라디오에서 주관, 마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의 하나다. 지난 3월부터 참여학생을 모집해 라디오제작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캠프를 비롯 지역축제나 학교행사에 이동식 스튜디오를 이용해 현장중계 등 다양한 포맷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은 20일 오후 7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시간씩 마포FM 100MHz(마포,서대문구일대)로 방송된다.
또 어플 팟빵 ·라디오 ·마포FM을 통해서도 생방송 청취가 가능하다.
마포구는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선정돼 지역주민과 학교,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관계자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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