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북도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7시부터 오후5시까지 들어온 침수 및 사건사고 신고는 4103건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에선 논에서 물꼬를 보던 7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 중이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까지 구조 요청 294건을 받아 21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침수 위험 지역에 있던 177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배수활동 지원은 35건, 토사나 낙석, 도로장애물 제거 등은 12건이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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