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보행, 쏘울 전동차 운전 등 체험형 안전수칙 학습
어린이들이 기아자동차가 운영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SLOW'에서 쏘울 전동차 주행체험을 하고 있다. 기아차는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SLOW'를 시행한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 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SLOW'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현대백화점 미아점(7/14~23)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7/25~8/2)에 이어 대구점(8/5~8/16) 총 3곳에서 순차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안전한 보행법을 익히는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횡단보도 횡단법, 차량 사각지대 안전수칙을 배우는 사각지대 운전자 체험, 운전자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쏘울 전동차 주행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어른과 아이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배워나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3D 입체 자동차 퍼즐 만들기, 읽어주는 교통안전 동화 등 다양한 놀이공간도 마련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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