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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휴대폰 분실 특별히 조심하세요"

최종수정 2017.07.15 04:10 기사입력 2017.07.14 16:27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1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캠페인


국내 대표 피서지 해운대는 휴대전화 분실률이 높은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해운대에서 분실 신고 접수된 휴대전화만 520건이다. 전체 669건 중 77% 이상을 차지했다.

전국 휴대전화 분실 건수는 2014년 108만건, 2015년 96만건, 2016년 84만건으로 감소세에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실 휴대전화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로 접수된 분실 휴대전화 건수는 통신사 순 분실 건수 대비 5%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분실한 휴대폰에 대해 제대로 습득신고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1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KAIT는 부산해운대경찰서, 부산지방우정청 해운대우체국, 이동통신 3사와 함께 ‘휴대전화 분실 시’, ‘타인 휴대전화 습득 시’ 처리방법 등을 안내했다.

KAIT 관계자는 "주로 휴가철이나 명절연휴 또는 연말연시에 휴대전화 분실신고가 집중된다"며 "인파가 많은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전화 분실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 휴대전화를 습득하신 분들은 가까운 경찰서나 우체국에 신고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휴대전화 분실 시 통신사 고객센터에 즉시 분실신고를 해 타인의 불법사용과 개인정보유출 등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일정기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임대폰을 신청해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산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습득한 휴대전화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유통할 경우 점유이탈횡령 또는 절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이 점 반드시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통신 3사와 KAIT는 분실신고된 휴대전화를 주인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찾아주기 위해 ‘핸드폰찾기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경우 ‘핸드폰찾기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습득신고가 되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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