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3차' 분양

서해종합건설이 7월말 인천 연수구에 내놓은 '연수 서해그랑블 3차' 조감도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해종합건설이 7월말 인천 연수구에서 연수 서해그랑블 3차를 분양한다. 이번 물량은 총 251가구로 앞서 공급된 1~2차 물량을 포함하면 총 1710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현재 인천 연수구는 지난 6·19대책 영향권에서 벗어나 전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굵직한 개발사업 이슈로 관심을 받고 있다. 부영그룹이 7200억원을 들여 동춘동 인근 49만 9575㎡ 부지에 '송도 테마파크'를 개발 중으로 향후 주민들은 인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원·놀이시설·숙박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도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 청량리역과 송도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역시 민자사업으로 검토 중이다.

서해그랑블 관계자는 "작은 면적대 물량의 경우 실사용 면적의 가성비가 높게 계획됐다"며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넓은 녹지 공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786일대에 위치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