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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해석한" US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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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왼쪽)가 2013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3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뒤 2012년 챔프 최나연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박인비(왼쪽)가 2013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3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뒤 2012년 챔프 최나연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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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메이저 중의 메이저."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이 바로 여자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꼽는 무대다. 1946년 창설해 올해로 72회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고(最古)'의 역사다. 박세리(40)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당시 '맨발의 투혼'으로 정상에 오르는 등 특히 한국과 인연이 깊다. 13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US여자오픈을 숫자로 풀어봤다.
▲ 1= 트럼프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여성 비하와 외국인 혐오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3= 연장전 홀 수다. 16~18번홀에서 '3개 홀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 4= 베시 롤스(미국ㆍ1951, 1953, 1957, 1960년)와 미키 라이트(미국ㆍ1958, 1959, 1961, 1964)의 대회 최다승이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995년과 1996년, 2006년 등 3승을 수확했다.
▲ 8= 한국의 통산 합작 승수. 박세리와 김주연(36ㆍ2005년), 박인비(29ㆍKB금융그룹ㆍ2008, 2013년), 지은희(31ㆍ한화ㆍ2009년), 유소연(27ㆍ메디힐ㆍ2011년), 최나연(30ㆍSK텔레콤ㆍ2012년), 전인지(23ㆍ2015년) 등이다.

▲ 16= 줄리 잉스터(미국)가 1999년 작성한 최다 언더파. 잉스터의 16언더파 272타는 소렌스탐(1996년)의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 19= 박인비의 최연소 우승. 2008년 19세 11개월18일의 나이에 정상에 올랐다.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는 1954년 최고령 우승기록(43세 6개월)을 수립했다.

▲ 22= 카리 웹(호주)의 최다 연속 출전. 1996년부터 빠짐없이 등판해 22년 개근이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20년 연속 2위, 한국은 김인경(29ㆍ한화)의 11년 연속이다.

▲ 24.99(달러)= 기념 모자 가격. 기념 배지는 7.99달러, 머그컵 12.99달러, 그린 보수기 19.99달러다.

▲ 25.56= 출전 선수 평균 나이. 10대 20명, 20대 103명, 30대 30명, 40대 3명이다.

▲ 28= 156명 가운데 한국 선수. 무려 18%다.

▲ 40= 이민영(25ㆍ한화)과 이정은6(21ㆍ토니모리) 등 올해 처녀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 47= 최고령 출전자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의 나이. 래이첼 헥(미국)이 최연소(15세 8개월21일)다.

▲ 90(만 달러)= 우승 상금. 일반 대회의 30만 달러와 비교하면 3배나 된다. 상금퀸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200(달러)= 연습라운드를 포함한 1주일 갤러리 티켓 가격. 그랜드 스탠드와 트로피클럽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일 티켓은 45달러다.

▲ 2500= 자원 봉사자 수.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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