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개그맨 박수홍이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와 개그로 SNL의 최적화된 호스트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9’ 박수홍 편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이날 박수홍은 개그감각뿐 아니라 패션센스까지도 완벽하게 발산했다. 다양한 코너에서 적합한 스타일링으로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쳤으며 특히 그레이 수트로 훈훈한 중년 남자의 패션을 선보였다. 이때 이너로 매치된 셔츠는 트렌디한 멋을 더하여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코디를 패셔너블하게 완성했다.
SNL코리아 속 박수홍이 착용한 셔츠는 질 바이 질스튜어트 셔츠의 제품이다. 얇고 가벼운 소재로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다. 셔츠 소매와 뒷카라에 밝은 그레이 컬러의 원단을 덧대어 고급스러운 마무리가 돋보인다. 전인아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셔츠다. 뉴욕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가 세련된 멋을 자아낸다. 수트와 매치하면 트렌디한 감성의 수트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으며, 데님 팬츠나 심플한 컬러의 팬츠와 코디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 20~30대 남성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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