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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0대 형제 8년간 대화 단절의 속마음은?

최종수정 2017.07.11 03:05 기사입력 2017.07.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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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KBS 제공

안녕하세요. 사진=KBS 제공


‘안녕하세요’에서는 8년간 대화 단절한 형제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캐릭터를 넘나드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김응수, 솔직한 매력이 사랑스러운 개그우먼 김민경, 여심을 홀리는 아이돌 아스트로의 차은우, 문빈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에는 속이 검게 탔다는 50대 주부가 출연했다. 주인공은 “20대의 장성한 두 아들이 벌써 대화를 안 한 지 8년이 지났네요. 두 아들은 둘이 같이 살면서 시골에 따로 떨어져 사는 저를 통해 말을 전달하는데… 대체 왜 이럴까요? 두 아들의 속마음 좀 알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고민을 들은 큰아들은 “모르는 사람보다 동생이 더 불편하다”며 무언가 깊은 골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서 작은아들은 “불이 나도 엄마한테 전화해서 형을 깨우라고 할 것 같다”며 냉정하게 말해 주인공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계속해서 작은아들은 주인공을 통해 형에게 말을 전하는 이유에 대해 “형한테 직접 얘기하면 더 사이가 안 좋아질 거다. 엄마도 이게 편할 거다”라는 철없는 말로 MC와 게스트를 더욱 답답하게 했다. 이에 김응수는 “그건 자기 입장이고, 부모의 심정은 생각 안 하냐”며 주인공과 같은 부모 입장에서 작은아들을 질책했다. 두 아들의 얘기를 유심히 듣던 최태준은 “친형이 날 괴롭혔던 걸 기억도 못 해서 안 보고 살까 했지만 얘기하다 보니 풀어졌다”며 두 아들이 마음을 닫게 된 원인을 찾아 대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MC와 게스트는 원래 사이가 좋았다던 두 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사진에서 보이는 우애 깊었던 과거 모습과 달리 현재 자존심 때문에 대화를 단절한 두 아들이 불효를 저지르고 있음을 인지하게 했다. 이에 김응수는 두 아들에게 “여기 나와서 서로 이야기해라”라며 무대 위로 불러냈다는 후문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yoon2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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