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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 가발업계 최초 '사업내 자격검정'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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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이브자리코디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7년도 사업내 자격검정 신규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형식 하이모 총무팀장(왼쪽)과 김시태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오른쪽)가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이브자리코디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7년도 사업내 자격검정 신규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형식 하이모 총무팀장(왼쪽)과 김시태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오른쪽)가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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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국내 대표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사업내 자격검정 인증제도'에서 2017년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내 자격'이란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주가 시행하는 자격 시험이다. 검정 기준에 따라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을 통해 사업내 자격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검정개발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현재 총 75개 기업(총 157종목)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하이모 등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하이모가 인증 받은 검정 종목은 '패턴 인증 전문가(패턴 인증제 2급)', '피팅 인증 전문가(피팅 인증제 3급)'으로, 업계 최초로 가발 제작 형태에 따른 패턴 디자인과 스타일링 연출에 대한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하이모는 지난 2013년부터 가발 피팅과 패턴에 관한 사내 인증제도를 시행해 테스트를 통과한 직원에게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인증했다. 전문성을 인증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부여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가발 개발, 생산, 판매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모의 전국 매장에서는 모발 및 헤어 스타일에 대한 전문 기술을 갖춘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 상담 및 스타일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하이모만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하이모 관계자는 "하이모는 모든 고객들이 지점 편차 없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사업내 자격 검정 인증은 이러한 노력의 산물로, 앞으로도 기술 발전은 물론 고객 접점의 중심에 있는 직원들이 최고의 가발 스타일리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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