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여성가족부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형 사회적기업'을 선정해왔으며 여성친화적 사회적기업 우수모델 선발은 처음이다.
㈜테스트웍스는 스프트웨어 테스팅이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경력단절여성과 같은 고용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모델 부문에서는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제 대학생 아이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째깍악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맘껏드림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심사도 이뤄졌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맘이랜서는 코딩 교육과 교육 연계 플랫폼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재교육 및 경력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광화문 S타워에서 열리며 수상 기업에게는 소정의 사업비와 상장·상패가 전달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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