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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 5000억 투자 유치…택시 '웃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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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TPG로부터 5000억 투자 유치 나서
카카오택시 '웃돈' 기능 추가 등 수익화 검토


카카오 모빌리티, 5000억 투자 유치…택시 '웃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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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 의 교통 서비스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TPG에 지분 30%를 매각하고 5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신규 서비스와 해외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투자금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8일 모빌리티 사업부를 떼어내 신설 법인인 '카카오모빌리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택시에 웃돈을 내고 택시를 호출하는 '프리미엄 호출' 기능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택시를 잡기 어려운 시간대나 지역에서 추가 비용을 지급하는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가 택시운송사업법상 미터기 요금 외 추가요금을 제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실제 도입 가능성은 미지수다. 지난 2015년 국토부는 T맵택시의 '추가요금' 설정 기능에 대해 부당 운임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결국 해당 기능이 삭제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외부 투자 유치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며 "택시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은 사실이나 웃돈을 주고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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