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2017년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심의회를 개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5개 업체 21개 제품이 품질보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신안군은 지난 28일 2017년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심의회를 개최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5개 업체 21개 제품이 품질보증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안군품질보증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군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신청 품목을 대상으로 농특산물·수산물·천일염 각 분과별로 1차 실무위원회를 거친 후 품질보증위원회 심사를 통한 검증절차를 통과한 엄선된 제품에 대해 신안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2017년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제품으로는 GAP인증을 받은 자색양파, 무화과, 무화과 잼, 밴댕이양념젓갈, 함초천일염 등 5개 업체 21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품질보증을 받은 21개 제품에 대해서는 농수특산물 출하시 ‘섬들의고향! 신안’ 통합상표 사용을 2년간 허가하고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게 되며, 대대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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