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이 연습생 한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덩달아 연습생 한씨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한씨는 탈락의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고, 담당 멘토였던 용감한형제는 “여기가 끝이 아니라고 믿고 내가 꼭 널 도와줄게”라고 위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한씨는 인기 연예인이 대거 소속된 유명 기획사에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며, SNS 상에서 팬들과 활발히 교류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경부터 SNS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는 등 근황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탑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첫 공판 최후변론에서 탑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술을 많이 마시고 한씨의 권유에 따랐으나 스스로 한씨와 결별을 선언해 대마 흡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