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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수업' 조민기·김선진, 5일 만의 재회…'꿀 떨어지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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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

사진=MBN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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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수업' 조민기·김선진 부부가 여전한 잉꼬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졸혼수업)에서 조민기, 김선진 부부는 '졸혼수업' 120시간 만에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탄치 않은 사위 조민기의 솔로 옥탑라이프를 걱정하는 장모님을 위해 조민기가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에 감동한 장모님은 우연치 않게 졸혼 중인 딸 김선진을 불러 장모와 사위, 딸의 이색 삼각데이트가 펼쳐졌다.

조민기는 "일단 우리 부부의 졸혼을 제일 염려 하실 분이 장모님이실 것 같아서 걱정하지 마시라고 안심시켜 드릴 겸 해서 만났다"면서 "예쁘게 키운 막내딸인데, 저한테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하며 장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조민기의 장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보다 더 가까운 것 같다. 사위가 너무 잘 따르고 잘하니까 제가 아들로 착각한다"며 살가운 사위의 깜짝 데이트 신청에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졸혼수업 120시간, 5일 만에 재회한 이들 부부는 결혼생활 25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혼 같은 꿀 떨어지는 핑크빛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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