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文 대통령 방미, 비상근무체제 돌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오름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5시 청와대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문 대통령 부재 중 청와대 비상근무체제를 점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는 위기 상황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안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안보 관련 위기 상황 발생 시 관련 사항을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가동된다.

방미 수행단과 비서실 사이의 핫라인도 운영된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수행단장을 맡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매일 현지시간 오후 8시(국내 오전 9시)에 일일 상황을 공유한다. 종전의 회의도 그대로 유지되며 관련 회의결과는 비서실장이 보고한다.

청와대는 아울러 해외 순방기간 동안 특별 당직을 운영한다. 평상시엔 행정관 두 명이 당직 근무 했지만 순방 중에는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3명으로 편성한다.
고 부대변인은 "특별 당직을 운영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 하겠다"며 "휴일인 주말에도 청와대 직원은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여 공직기강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