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5시 청와대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문 대통령 부재 중 청와대 비상근무체제를 점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방미 수행단과 비서실 사이의 핫라인도 운영된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수행단장을 맡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매일 현지시간 오후 8시(국내 오전 9시)에 일일 상황을 공유한다. 종전의 회의도 그대로 유지되며 관련 회의결과는 비서실장이 보고한다.
청와대는 아울러 해외 순방기간 동안 특별 당직을 운영한다. 평상시엔 행정관 두 명이 당직 근무 했지만 순방 중에는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3명으로 편성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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