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보다 7.11%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한때 3만76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엄경아 연구원은 "1분기 19억원에 불과했던 SM상선의 컨테이너 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대한해운 본사의 전용선 계약이 늘어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선박 2척, 탱커 2척에 대한 전용선 매출도 2분기 중반부터 늘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한해운은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상승한 운송주지만, 여전히 가장 싼 해운사"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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