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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마포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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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8명 참여...MBC, 경의선책거리, 하늘공원 등 관광명소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7월1일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마포에 위치해 있는 경의선책거리, 하늘공원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마포투어’ 진행한다.

마포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동안 마포일대를 누비게 된다.
전국 최초의 책 테마거리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경의선책거리’, 가족 간 친구 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인기 있는 ‘하늘공원’, 상암동에 위치한 ‘MBC’등 마포에는 많은 관광명소들이 있다.

뿐 아니라 요즘 망리단길이라 불리며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망원시장’, 젊음의 거리인 ‘홍대’도 모두 마포에 위치해 있다.

구는 2017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에 앞서 마포 관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투어를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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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포투어에는 말레이시아 5명, 대만 3명, 스페인 1명 등 9개 국적 17명의 글로벌 서포터즈 중 8명과 함께한다.
구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환경·힐링 ▲미디어·콘텐츠 ▲문화·자연 ▲전통·음식 총 4개 주제에 맞춰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오전 10시 구청에서 출발, 환경과 힐링을 테마로 하늘공원 맹꽁이 전기차 투어에 나선다.

하늘공원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한 것으로 특히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힐링 장소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소다.

하늘공원 투어를 마친 후 상암동에 위치한 MBC를 방문하게 된다. MBC 월드테마파크는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명품 드라마와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오후에는 문화와 자연을 테마로 경의선책거리를 산책한다. 경의선 책거리는 출판 중심지였던 마포지역 특색을 살려 1906년부터 약 100여년 간 경의선 철길이 있던 자리에 한국 최초로 책을 테마로 한 거리를 조성한 사업으로 홍대입구역에서 와우교까지 약 250m 구간에 주제별로 분류한 서적 약 2만여 권이 넘는 도서가 비치돼 있다.

경의선책거리와 경의선 숲길공원을 산책한 후 마지막으로 마포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족발골목과 전골목이 유명한 공덕시장에서 점심을 먹으며 마무리를 할 예정이며 마포투어와 관련해 간단한 의견을 나눈 후 해산으로 계획된 투어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밖에도 글로벌 서포터즈는 지난 16~18일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열린 외국인 관광객 환대행사에도 참여해 젊음을 대표하는 홍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마포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는 이번 마포투어 뿐 아니라 앞으로도 ▲제10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DMC 페스티벌 등 마포의 주요 행사 체험과 각종 모니터링 및 관광안내도·홍보물 외국어 감수 등 마포가 글로벌한 관광도시로 뻗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흥당 한복체험

광흥당 한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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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무역, 굴뚝 없는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관광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 가치산업"이라며 "마포에는 이러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하다.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이번 마포투어를 통해 마포의 관광 자원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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