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애들 데리고 TV토론 못하겠다…어이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MBC 100분 토론  캡처

사진=MBC 100분 토론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7일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을 마친 뒤 "애들 데리고 못하겠다. 당원들이 슬퍼한다"며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의원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자 100분 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들은) 상식 이하의 소리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토론 중 '성완종 리스트' 관련 자신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것을 원 의원이 지적한 데 대해 "왜 저런 얘기를 할까"라며 "그건 이미 대선후보 때, 그렇게 논쟁됐던 것이었으면, 그럼 왜 날 대선후보로 뽑았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자 100분 토론에 참석한 당 대표 후보들. 왼쪽부터 홍준표, 박용찬 MBC 논설위원실장, 원유철, 신상진/사진=연합뉴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자 100분 토론에 참석한 당 대표 후보들. 왼쪽부터 홍준표, 박용찬 MBC 논설위원실장, 원유철, 신상진/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홍 전 지사는 "상식 이하였다"고 재차 강조하며 "나는 그래도 후배들에게 자기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를 다 줬다"고 이날 토론에 대해서 자평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한 얘기도 별로 없는데 어이가 없다"며 "저런 식으로 해 갖고 떠보겠다는 것도 참 어이없다"며 재차 비난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