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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7월1~7일) 기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마당’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기념해 7월6일 오후 4시부터 용산 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양성평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마당’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입법취지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규정됐다.
2015년7월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 시행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이 ‘양성평등주간’으로 개칭된 것.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2부 행사로는 연극 ‘세 여자’가 무대에 오른다.
양성평등 행사 포스터

양성평등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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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양성평등 어울림 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가족극을 준비했다.

연극 ‘세 여자’는 종가집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딸에 이르는 3대가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갈등과 위기, 그리고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극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시어머니 역할은 배우 사미자 씨가, 며느리 역에는 최초우 씨, 손녀딸 역은 이성경 씨가 맡아 열연한다.
구는 ▲공무원 성인지 교육 ▲다자녀 직원 우대 승진 ▲자치법규ㆍ계획ㆍ사업 등 구정 주요정책 수립에 있어 성차별적 요인이 없도록 성별영양분석평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여성들을 재조명한 ‘이곳에 용감한 여성들이 산다’발간 등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양성평등은 사전적 의미로 성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산구는 여성과 남성이 아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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