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석희, 안철수에 “공모·조작보다 정치신인 시절 진정성 필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사진=JTBC '뉴스룸'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 앵커는 “정치 초보는 모든 것이 낯설었다”며 앵커브리핑을 시작했다.

손 앵커는 “(안 전 대표가) 파 한 단을 들어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 ‘파를 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며 2012년 10월 대선 출마 선언을 했던 안 전 대표가 시장을 방문했던 일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폼 나는 사진 한 컷 보다 상인의 처지를 우려했던, 사뭇 참신했던 정치신인의 시장방문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앵커는 “참신했던 정치인이 몇 번의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 다시 시련기를 맞고 있다”며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의혹 조작’ 파문을 언급했다.

손 앵커는 “가짜뉴스가 홍수를 이뤘던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공당이 만들어 낸 가짜뉴스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막판 지지도가 떨어지던 후보를 위한 참모들의 빗나간 충성이라고만 보기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무거운 것은 왜인가”라며 질문을 던졌다.

손 앵커는 “기사를 위한 사진보다 상인이 장사를 하지 못할까 우려했던 정치신인의 머뭇거림”이라며 안 전 대표의 시장 방문 일화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치밀한 공모나 조작이 아닌 이러한 작은 마음 한 조각, 한 조각. 그 소박하게 전해지던 진정성이 그가 내세웠던 것이 바로 새 정치였다”고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