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 기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디토 페스티벌'을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와 포항 대잠홀 등에서 실황중계 한다고 27일 밝혔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2013년 국내 최초로 시도한 영상화사업이다. 시간과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이 편리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터키, 아랍에미리트, 스페인 등 22개국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그 활동무대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6월 현재 상영 가능한 공연·전시 영상 레퍼토리는 총 24편이다.
장르 또한 오페라, 발레, 클래식 음악회, 현대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하다. 올 4월부터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를 영화관과 문화시설에 실황중계 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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