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복내초, 문덕초, 예당초, 회천서초 등 4개 학교 인솔교사와 학생 80여명이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와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을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해 제작했으며, 안전지도는 해당 학교에 배부돼 전교생이 공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범죄위험 지역은 민관이 협력해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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