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씰리침대가 오는 9월 국내 최초로 개관하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전 객실 침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SPG 카테고리'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SPG 카테고리 6'에 속한다. 146개의 르 메르디앙 호텔 중 르 메르디앙 서울을 포함, 11개의 호텔만이 SPG Category 6 이상 등급을 받았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글로벌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설치를 계획 중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포스처피딕' 기술로 정형외과적으로 최적의 수면 자세를 제시하는 씰리침대와 함께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가장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씰리침대는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와 '포시즌즈', 마카오의 '베네시안', 몰디브의 '샹그릴라', 발리의 '불가리', 호주의 '베르사체' 등 다수의 전 세계 최고급 호텔에 침대를 공급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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